토복령 효능과 부작용, 토복령 먹는 방법
5월에 황록색 꽃이 피고, 9 ~ 10월이면 붉은색의 열매가 익는 토복령은 마치 사과를 반으로 잘라놓은 모양과 비슷한 잎과 붉은 열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망개나무라는 이름으로 더욱 알려져 있습니다. 망개뿌리 토복령 효능과 부작용, 토복령 먹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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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복령에 대해서
쌍떡잎식물 갈매나무과의 낙엽고목인 토복령은 우리나라 중부이남의 산에서 자라며 망개나무뿌리, 청미래덩굴이라고 불립니다. 나무의 크기는 10cm 정도이며, 중기에는 마디와 가시가 있으며 5월에 황록색 꽃이 피고 9 ~ 10월에 빨간 열매가 열립니다. 토복령의 어린잎은 나물로 무쳐먹기도 하고, 잎은 떡을 싸서 찌게 되면 망개떡이 됩니다. 망개 뿌리 추출물은 전통적으로 피부 문제와 관절염, 소화장애, 매독과 같은 성병을 치료하는 약재로 써왔습니다.
망개뿌리 토복령 먹는 방법
가을부터 겨울에 채취한 토복령은 썰어서 말립니다. 말린 토복령 한 줌을 물 1L에 넣은 다음 물의 양이 절반이 될 때까지 끓여줍니다. 망개뿌리 토복령차는 하루 3잔을 권장합니다. (대추 3개를 넣어 드시면 맛도 좋고 더욱 효과적입니다.)
토복령 효능과 부작용
토복령 효능 1. 피부 질환 개선
항염작용에 효과적인 토복령은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독소를 제거하고 아토피와 같은 피부염 질환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항산화 효과로 피부를 보다 탄력 있고 매끈하게 도와줍니다.
토복령 효능 2. 독소배출
수은, 구리, 아연, 카드뮴, 납 등의 금속을 중금속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중금속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체내 축적될 수 있습니다. 중금속이 체내 쌓이게 되면 혈압장애, 뇌질환, 암, 신체기능 저하, 마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토복령은 체내 중금속을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피로를 유발하는 요산을 배출시켜 몸의 밸런스 유지를 도와줍니다.
토복령 효능 3. 간건강
간은 체내 해독작용과 에너지관리, 호르몬 분해 및 대사 기능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토복령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손상된 간세포 회복을 도와줍니다. 평소 피로감을 많이 느끼고,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 토복령은 특히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토복령 효능 4. 부종예방
망개뿌리 토복령은 이뇨작용을 돕고 부종을 예방하고 개선해 줍니다. 망개뿌리는 신장 기능을 강화하고 이뇨작용을 도와 소변 배출을 쉽게 하도록 도와주며, 손발과 얼굴 등의 부종을 예방하고 가라앉히도록 도와줍니다.
토복령 효능 5. 니코틴 해독(금연)
망개뿌리 토복령은 체내 니코틴 해독작용과 금연으로 인한 금단 현상을 해소시켜 줍니다. 망개나무 잎을 담배처럼 만들어 피우면 흡연으로 인한 축적된 니코틴을 해독시켜 줍니다. 이로 인해 담배를 피우고 싶은 욕구를 해소시켜 줍니다.
토복령 부작용
- 평소 맥박이 약하거나 몸이 찬사람이 토복령을 과다 복용할 경우,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오래 섭취하게 되면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각성 효과가 있는 토복령은 잠들기 전과 늦은 밤에 마시거나, 임산부, 어린이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 간과 신장이 허약한 사람은 토복령 섭취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상 토복령 효능과 부작용, 토복령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실 경우,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