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소다 활용 사용법, 과탄산소다와 구연산
청소를 하거나 빨래를 할 때, 기본 방법으로 하다 보면 조금 아쉬울 경우가 많습니다. 화장실, 부엌 청소, 오래된 얼룩 또는 오염, 물때가 쌓이게 되면 일반적인 방법으로 지우기 힘듭니다. 베이킹소다 활용 사용법, 과탄산소다와 구연산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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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란?
탄산소다나트륨인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 물질로 65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탄산 가스가 발생되는데, 식품 팽창제로 사용하고 빵을 만들 때 사용합니다. 또한 산상과 알칼리성 균형을 유지하는 데 작용하여 냄새제거와 오염 흡착 세정효과 등과 같은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다만 식품위생법의 제조과정의 검사기준에 부합하느냐 아닌가에 따라 청소용 베이킹소다와 식품용 베이킹소다로 나누어집니다. 청소로 사용하는 베이킹소다는 ph11 알칼리성으로 위생용품이나 주방용 세척제로 사용하여 절대 섭취하면 안 됩니다. 먹어도 되는 소다의 경우 ph8 약알칼리성으로 식품첨가물 또는 혼합제제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과일을 세정할 때도 컵이나 식기세척에도 사용하기 때문에 식품첨가물이라고 되어 있는 베이킹소다 식용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베이킹소다 활용 사용법에 대해
베이킹소다 사용법 1. 빨래 활용법
베이킹소다 반컵을 60도가 되는 물2L에 완전히 녹여줍니다. 크기가 넉넉한 양동이 또는 욕조에 세탁할 옷을 담고 베이킹 소다를 녹인 물을 푹 담가 줍니다. 희석한 베이킹소다 용액이 부족하다면, 약간 더 섞어 옷을 적셔줍니다. 하루 정도 담근 후 세탁기에 넣고 평소처럼 세탁을 하면 세정력이 강화되고 옷의 냄새도 제거됩니다. 이때 탈취효과를 증가시키고 싶다면, 백식초 반컵을 추가합니다. 장마철 꿉꿉해지는 신발의 불쾌한 냄새도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에 담가 세탁하면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 사용법 2. 욕실 청소법
베이킹소다 2큰술을 따뜻한 물 50ml에 잘 녹인 다음, 샴푸나 주방세제를 섞어 거품을 내줍니다. 뜨거운 물을 준비해 타일에 뿌려 30분 정도 불린다음, 준비한 세정제를 스펀지에 조금씩 묻혀가며 오염된 부분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변기에는 만들어 놓은 세정제를 뿌려주고 솔로 문지르면 깨끗하게 얼룩과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세정제로 깨끗해진 화장실은 샤워기로 깨끗하게 씻어내고 1시간 넘게 문을 열어 환기시켜 주면 깨끗한 욕실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 사용법 3. 주방 사용법
- 냄비 또는 프라이팬의 기름때는 깨끗하게 씻어내기 어렵습니다. 더러워진 냄비와 프라이팬에 물을 채우고 베이킹 소다 2 ~ 3큰술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부드러운 솔로 눌러붙은 음식 찌꺼기를 제거하면 깨끗해집니다.
- 종이컵에 베이킹 소다를 반정도 채우고 식초를 부으면 거품이 생기게 됩니다. 싱크대 배수구에 거품이 흐르게 한 다음, 10 ~ 15분 후 뜨거운 물을 부어주시면 소독과 세척을 한 번에 할 수 있습니다.
- 작은 그릇에 베이킹 소다를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면 냉장고 안의 불쾌한 냄세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과탄산소다란?
물에 녹는 화학물질로 탄산 소듐과 과산화 수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과탄산소다는 가정용 의류나 섬유 표백제로 많이 사용합니다. ph 11 ~ 12 정도의 알칼리성이 강한 표백제인 과탄산 소다는 탈색을 하여 오염을 지워줍니다.
- 과탄산소다를 빨래에 사용할 때는 세탁물의 양과 오염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1L 기준 과탄산소다 1 ~ 2큰술이면 충분합니다. 온수를 사용할 때 60도가 넘지 않도록 해줍니다. 백색가루인 과탄산소다의 효과를 잘 이용하려면, 물에 충분히 녹여야 세탁물에 잔여물이 남지 않고 세탁기도 상하지 않습니다. 과탄산소다는 옷의 색상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색상이 있는 옷은 안쪽 시접 쪽에 테스트를 해보고 사용하도록 합니다. 세탁물 얼룩을 제거할 경우, 온수에 과탄산소다를 충분히 녹이고 30 ~ 1시간 정도 담가 둔 후 비벼서 세탁합니다.
- 냄새가 나는 주방용 행주나 수건은 주기적으로 삶아서 소독하는 것이 위생에도 좋습니다. 커다란 곰솥 또는 냄비에 행주를 담고 과탄산소다 1큰술을 넣고 팔팔 끓여 삶아줍니다.
- 냄비가 탔을 때, 과탄산소다 200ml를 넣고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줍니다. 15분 뒤 불을 끄고 물을 식혀 줍니다. 냄비에 식초를 1큰술 넣고 30분 뒤 헹구면 냄비가 다시 깨끗해집니다.
구연산이란?
흔히 레몬, 라임과 같은 과일에 들어 있는 천연 산성 물질입니다. 톡 쏘는 신맛이 나고 주로 청량음료 또는 사탕에 사용되지만, 청소와 살균에도 활용됩니다. 환경 친화적인 성분이라는 점에서 화학 세제 대체제로 많이 사용합니다. 구연산의 산성 성분은 단백질을 분해하고 미생물을 억제하며 물때나 기름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그래서 주방, 욕실, 세탁실에서 많이 활용됩니다.
- 섬유 유연제 대신 구연산을 사용하면 더 부드러운 옷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세탁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구연산 한 스푼을 물에 녹여 줍니다. 이는 빨래에 꿉꿉한 냄새와 잔여 세제를 제거하고 옷감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 구연산은 농약 잔여물을 제거하는 데 탁월합니다. 넉넉한 볼에 물을 붓고 구연산을 1 티스푼 녹여줍니다. 과일 또는 채소를 넣고 10분 정도 담근 다음, 흐르는 물에 다시 씻어 줍니다. 이때 고무장갑을 반드시 사용합니다.
- 따뜻한 물 한컵에 구연산 한 스푼을 녹여 배수구에 부어주면, 기름때와 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강력한 청소를 우너하시면 베이킹 소다와 함께 사용하면 거품이 때를 더 잘 분리합니다. 구연산을 녹인 물을 스프레이 병에 담아, 샤워기 헤드나 세면대 수도에 뿌리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물때를 깨끗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이상 베이킹소다 활용 사용법, 과탄산소다와 구연산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실 경우,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