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이도염 증상과 원인, 외이도염 치료
귀의 입구에서 귀 안쪽 고막에 이르는 통로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경미하다 점점 부종이 생기고 귀에 물 찬 느낌이 생기기도 합니다. 초기 대처가 중요한 외이도염 증상과 원인, 외이도염 치료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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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이도염이란?
귓구멍에서 고막까지 이르는 성인 기준 2.5cm, 7 ~ 9mm의 지름으로 이루어진 관 통로를 외이도라고 합니다. 외이도는 S자형으로 굽어 있으며 귀털과 귀지가 있어 외부로부터 이물질 유입이 될 수 있는 것을 막아줍니다. 외이도는 귀의 바깥 부분에서 시작하여 중이로 향하는 길고 좁은 통로 부위에 세균 또는 곰팡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외이도염이라고 합니다.
외이도염 원인
- 만성 외이도염 : 만성 외이도염은 세균성 또는 진균성 외이도염이 만성화되어 발생하는 경우 외 피부과적 증상인 지루성 피부염, 건선, 신경피부염 등이 원인입니다.
- 악성 외이도염 : 주로 당뇨가 있는 노인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중성구 감소증 또는 백혈병이나 골수 억제제로 치료 중인 경우, 후천성 면역결핍증 등으로 인해 면역억제 상태가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녹농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라 합니다.
급성 외이도염은 특히 여름에 잘생긴다고 합니다. 수영 또는 목욕을 한다음 습관적으로 수건 또는 면봉으로 귀를 후비면서 물을 제거하면서 귀안에 상처가 생기고 세균과 곰팡이로 인해 염증이 생깁니다. 가려움이 특징인 만성 외이도염은 곰팡이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려움을 일으키는 다른 원인으로는 아토피성 피부염과 지루성 피부염이 있습니다.
외이도염 초기증상들
외이도염 증상 1. 통증
귀 속에 염증이 발생하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귀를 만지거나 눌렀을 때 불편함이 느껴지고 먹먹함, 둔감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특징으로는 귀를 뒤로 잡아당길 경우, 심한 압통이 느껴집니다.
외이도염 증상 2. 가려움증
외이도염 초기 증상으로 귀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이는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오기 전, 먼저 가려움증이 시작됩니다. 이로 인해 더욱더 면봉 또는 손을 더 델경우 상태가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이 2일 이상 계속될 경우, 바로 검사를 해보도록 합니다.
외이도염 증상 3. 청력감소
외이도염이 더 진전되어 중이까지 영향을 주게 될 경우, 귀 소리나 이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으로 인해 붓거나, 고름이 나와 귀를 막으면 청력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 진단
외이도염 증상으로 병원에 가면 제일 처음 청각 검사와 난청 검사를 시행하고, 이경을 통해 외이도 염증 상태와 정도를 판별합니다. 외이도염을 앓고 있을 경우, 통증을 완화하고 외이도를 청결하게 하는 약을 사용합니다. 이용액과 같은 국소 도포 연고를 사용해 녹농균을 억제하고 항생제 이용액을 병행하여 치료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기도 합니다. 외이도염이 진행된 부위에 분비물, 진물을 제거하고 세척을 위해 거즈나 세정제 등을 넣어 둡니다.
외이도염 치료와 예방법
- 진균감염의 경우 항진균제 치료를 하여 염증을 치료합니다. 항진균제 연고, 로션, 액체를 외이도에 직접 투여하는 방법, 경구 항진균제를 처방받아 복용합니다.
- 알레르기일 경우 알레르겐을 피하며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 복용하여 통증을 완화합니다.
- 세균 감염으로 외이도염이 생길 경우, 항생제 치료를 통해 염증을 치료합니다. 항생제 연고, 로션, 액체 등을 외이도에 직접 투여하여 경구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 자가면역질환의 경우 병원에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검사를 통해 원인을 알아내 근본적으로 치료합니다.
- 귀지를 제거할 경우, 면봉이나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병원에서 귀지를 빼도록 합니다.
-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수영이나 목욕을 할 경우 귀마개를 착용합니다.
이상 외이도염 증상과 원인, 외이도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실 경우,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