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유도제와 수면제의 차이, 수면 영양제, 불면증에 좋은 음식
몸과 마음의 건강에 잠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잠을 편히 자지 못하면, 다음날 쏟아지는 피곤에 학업 및 일의 능률도 저하되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잠을 자지 못하는 불면증을 가지고 있으며, 수면을 유도하는 영양제와 수면제를 처방받는 사실 아시나요? 오늘은 수면유도제와 수면제의 차이, 수면영양제, 불면증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수면유도제와 수면제의 차이
수면제는?
수면제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과 의사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2가지가 있습니다. 이럴 때 약국에서 처방받는 약을 수면유도제라고 말합니다.
벤조디아제핀계열 수면제는 중추신경계 뇌에 직접 작용하는 약입니다. 과하게 먹거나 남용할 경우 생명이 위험해질 수는 강력한 수면제입니다. 이약물을 계속 먹게 되면 내성과 의존성이 높아지는데, 이 점을 막기 위해 의사 처방이 꼭 필요한 약입니다. 특히 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제를 술과 함께 복용할 경우에는 수면제의 효과가 강력해져 부작용이 커지기 때문에 금주해야 합니다.
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제의 부작용 - 섬망, 기억력 장애, 치매, 심리적 압박 등이 있습니다.
비- 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는 벤조계열보다 짧은 시간으로 작용하고 인지 기능에는 영향이 덜합니다. 그러나 약의 효능이 짧기 때문에 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제보다는 효과가 적습니다. 비교적 안전하지만, 장기간 사용은 금지합니다.
수면유도제는?
수면유도제는 의사의 처방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입니다. 수면유도제는 코감기약처럼 졸음이 강한 성분을 포함하며, 잠을 잘 수 있게 도와주는 약입니다. 의존성과 내성은 수면제보다 덜하지만 장기간 복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수면유도제 부작용 - 변비와 입술마름, 안구건조증처럼 체내의 수분이 부족하게 됩니다.
수면 영양제는?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식약처에서 인정받아 원료로 만든 영양제입니다. 대표적인 물질로는 미강 주정 추출물(감마오리자놀 성분), 감태 추출물(미역, 갈조류의 디엑콜 성분) 등입니다.
부작용은 없지만, 호프 성분이 들어간 영양제와 같이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일반 영양제처럼 꾸준히 챙겨 먹으면, 수면의 효율과 지속시간에서 효과가 있습니다.
수면제 영양제의 부작용과 의존성을 낮지만, 효과를 본 뒤에는 횟수를 줄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에 대해
불면증에 좋은 음식 1. 호두
호두에 함유된 멜라토닌 성분은 잠을 오게 하는 호르몬이며, 잠을 잘 때 불편한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 2. 상추
상추 줄기에 함유되어 있는 알칼로이드 성분은 진통효과와 최면 작용을 하기에 졸음을 유발하는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 3. 캐모마일
카페인이 없으며 심신의 안정을 주는 캐모마일을 잠자기 전에 한잔 마시면 불면증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캐모마일 향 역시 수면에 촉진되기에 침대 근처에 두면 많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 4. 대추
대추 속 칼 락토오스, 슈크로 오스 성분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신경을 안정시켜주기 때문에 수면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자기 전 따뜻한 대추차를 마시면 숙면에 큰 도움이 됩니다.
불면증에 나쁜 음식
- 술을 마시게 되면 잠을 깊게 잘 수 없고, 피로가 쌓이게 되어 다음날 피곤하게 합니다.
- 산성이 강한 과일인 토마토, 레몬, 귤 등은 속 쓰림과 소화불량을 일으키기에 잠자기 전에 드시면 좋지 않습니다.
- 커피, 홍차, 탄산음료는 각성 효과를 일으키기에 불면증을 악화시킵니다.
영양제와 음식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생체리듬이 중요합니다. 수면유도제와 수면제의 차이, 수면 영양제, 불면증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