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치료법,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
식사를 하고 나서 배가 수시로 더부룩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빵빵해지며 복통이 발생하는 일이 많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잦은 설사, 복부팽만, 복통 등의 증상이 반복된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증상을 의심하고 치료법,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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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과민성 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지고 오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은 없지만,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관찰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7 ~ 15% 정도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질환은 암이나 환자의 인격 이상과도 무관하며 감별을 요하는 다른 질환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을 수 있고 의욕 상실을 초래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자가진단
- 시험이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긴장을 하면 설사를 한다
- 찬물이나 찬 음식만 먹으면 설사를 한다
- 특별한 음식을 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설사나 변비가 생긴다
- 변비, 설사를 자주 한다
- 우유나 유제품을 먹으면 설사를 한다
- 항상 가는 변과 묽은 변만 본다
- 배에 차가 자주 차고 배가 더부룩하며, 트림을 자주 한다
- 아랫배가 살살 자주 아프다
- 배에 꾸르륵 하는 소리가 물소리가 난다
위의 증상에서 2 ~ 3개 이상 된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자주 화장실을 가거나 복통과 복부 팽만감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아닙니다. 다른 질병으로 인해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에 대해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1. 복부통증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들은 복부 통증이 가장 흔합니다. 이 통증은 주로 배변 활동과 관련되어 있으며, 배변 후 완화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이는 대장의 운동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증의 정도는 환자마다 다양하며, 일부 환자들의 경우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2. 복부 팽만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겪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배가 더부룩하고 가스가 계속 차게 돼서 아랫배에 꾸르륵 하는 소리를 드게 되실 겁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이지 않고 복부 팽만, 잦은 트림이나 방귀 더 나아가서 두통과 불면, 어깨 결림 증상까지도 나타나 한 달에 3일 이상 3개월간 지속된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진단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3. 설사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걸리게 되면 잦은 설사와 변비를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설사는 장에 좋이 않은 음식을 먹게 되었을 때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사와 상반되는 증상으로 변비가 생길 수 있는데, 대장에 기능이 저하되면 배변 활동도 저하되고 장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변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4. 불편한 배변습관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들은 갑작스러운 배변 욕구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대장의 운동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환자들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환자들은 사회적 활동이나 외출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5. 우울증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불안감과 우울증 등 정신적인 증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장뇌축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데, 스트레스와 불편감이 정신적 증상을 유발하고 반대로 정신적 증상이 장 증상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법
- 걷기, 조깅, 산책,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자으이 연동운동을 도와주어 가스가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도와줍니다. 고강도의 신체 활동이나 근력 운동은 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저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주 3회 이상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장의 예민도를 낮추는 진경제, 완하제, 신경 안정제 등 사용하여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약물치료는 내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하여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 약물요법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 심리 치료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심리 치료는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며, 심리 변화가 증상과 크게 관련되어 있을 경우 약물요법과 병행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는 쌓아두지 않고 수면과 휴식을 충분히 취하도록 합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 지속적인 적당한 운동을 권장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
- 바나나는 섬유질, 칼륨, 비타민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배변을 조절하고 설사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요구르트는 장내 건강을 개선하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박테리아인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공 감미료나 맛이 첨가되지 않은 담백하고 달지 않은 요구르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페퍼민트 오일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복통, 팽창, 가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페퍼민트의 멘솔성분은 칼슘 작용에 대항하여 장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하여 복통을 억제합니다.
- 생강은 복통과 팽창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항염증 및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좋은 음식의 대표입니다. 차, 보충제로 섭취하거나 음식에 항신료를 첨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강은 대장 운동성을 개선하고 변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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