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순볶음 깻순나물, 깻잎순 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식탁 위의 명약이라고 불리는 깻잎의 어린 새순을 말하는 깻잎순은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여름 식자재입니다. 여름철 식탁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향긋한 여름 별미 깻잎순볶음 깻순나물, 깻잎순 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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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순이란?
예로부터 인도,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재배 되었으나 식용으로 먹는 것은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흔히 참깻잎과 들깻잎으로 구분되는데, 참깻잎은 긴 타원형에 끝이 뾰족하게 생겼으며, 잎이 억세고 두꺼워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주로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됩니다. 들깨의 경우 잎과 종자를 모두 식용하는데, 깻잎을 목적으로 재배하여 잎의 생산량이 많은 잎들깨 품종과 종자인 들깨를 목적으로 하여 종자의 생산량이 많은 엽실들깨 품종이 있습니다.
깻잎의 어린순을 깻잎순이라고 합니다. 잘잘한 어린 깻잎이 줄기에 매달려 있습니다. 깻잎은 사시사철 나오고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제철 시기는 6월에서 8월이며, 여린 깻잎순은 가을 노지 깻잎은 조금 억셀수 있으므로 나물과 볶음용으로는 여름철이 제일 부드럽고 향이 좋아 맛있습니다. 깻잎은 시금치보다 두배나 많은 철분이 있어 혈액을 맑게 하고 지혈작용에 탁월합니다. 또한 성장기 아동의 발육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깻잎순볶음 나물 만드는 법
| 재료 : 손질한 깻잎순 160g, 물 4 ~ 5컵, 소금 1큰술, 다진 마늘 반큰술, 다진 대파 1큰술, 참치액 1큰술, 진간장 반큰술, 식용유 반큰술, 들기름 반큰술, 통깨, 식초 1큰술 |
- 깻잎순을 사용하기 전에 먼저 다듬어 줍니다. 굵은 대부분은 먹을 때 억셀 수 있으므로 상처 난 잎과 굵은 줄기는 제거하고 깻잎순만 떼어냅니다.
- 볼에 준비한 깻잎순을 담고 물을 붓고, 식초 1큰술을 넣어 10분이상 담가 둡니다. 두세 번 헹궈서 깨끗하게 합니다.
- 넉넉한 냄비에 물 4 ~ 5컵을 부어 끓이고 소금 한 큰술을 넣어줍니다. 물이 끓으면 깻잎순을 넣어줍니다.
- 깻잎순을 20초 정도 빠르게 데쳐줍니다. 찬물에 담가 물을 두세 번 갈아가며 열기를 식혀줍니다. 물기를 80% 정도 짜내줍니다.
- 볼에 다진마늘, 대파, 진간장, 참기름, 참치액을 넣어 밑간이 베이도록 조물조물 버무려 줍니다. 잘 버무린 다음, 싱거우면 참치액으로 맞춰줍니다.
-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강 불로 물이 생기지 않게 빠르게 2분간 버무려놓은 깻잎순을 달달 볶아주면 맛있는 깻잎순볶음 나물이 완성됩니다.
깻잎순 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 재료 : 깻잎순 150g, 당근 1/3개, 양파 반개, 청양고추 1개, 고춧가루 4큰술, 멸치액젓 2큰술, 진간장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매실액 1큰술, 설탕 2큰술, 물 1/4컵,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식초 2큰술 |
- 깻잎순에 식초를 넣고 10분 정도 담근 후,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당근과 양파를 얇게 채 썰어 준비하고, 청양고추는 곱게 다져줍니다.
- 볼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진간장, 다진마늘, 매실액, 설탕, 물, 참기름을 모두 넣고 골고루 저어 줍니다. 씻어 놓은 깨순을 조금씩 양념에 살살 무쳐줍니다.
- 다 무친 깻잎순 김치는 조금 놔두면 금방 숨이 죽어요. 통깨로 맛있게 마무리하면, 깻잎순 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이 완성됩니다.
이상 깻잎순볶음 깻순나물, 깻잎순 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 보았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실 경우,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