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치료방법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여 극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절을 따라 수포가 나타나 생활이 힘들어질 정도로 아픈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이상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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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에 대해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납니다. 이전에 수두에 걸린 적이 있다면 수두바이러스가 잠복된 상태로 있다가 어느 시점에 신경절을 따라 고통스러운 피부 발진이 나타납니다. 주로 50대 이상부터 대상포진이 발병하기 때문에 50대 이후가 되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필요할 수 있고, 65세 이후부터 지자체에서 무료로 접종해 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대상포진에 걸립니다.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 환자 또는 장기이식이나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이 경우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경우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환자에서는 전신에 퍼져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이란?
- 극심한 몸살감기
- 2 ~ 3일, 늦으면 1주일 전 후 몸의 한쪽에 수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수포의 경우 발생위치로부터 옆으로 띠모양으로 수포가 번집니다.
- 수포는 처음에는 작다가 점차 부풀어 오르며 딱지화 됩니다.
- 수포 발생과 함께 고열을 동반하며 극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등 마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우리 몸속에 비활성 상태로 잠복해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 됩니다. 발진이 발생하기 전 마치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진단이 어렵습니다. 나이 면역력 등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약한 피부 자극에도 민감한 반응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의 가장 특정적인 증상은 우리 몸의 편측으로 발생하는 가려움을 동반한 붉은 발진입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비교적 면역력에 취약한 신경절에 비활성 상태로 있다가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활성화됩니다.
주로 감각신경에 발생하여 심한 통증을 동반하지만 운동신경에 발생하여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진은 흉부 및 허리 피부분절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얼굴, 뇌신경 등 다른 곳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침범하는 범위에 따라 안면마비, 시력 손상 등 다양한 위험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몸 한쪽에 띠모야으이 붉은 반점 또는 수포가 있다면 대상포진 초기 증상을 의심하고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상포진 원인
원인 병원체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입니다. 이는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체인 수두바이러스와 동일한 바이러스입니다. 소아기에 수두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 바이러스가 몸 속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체내 남아 있는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습니다. 이 경우 체내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사람이 이를 느끼지 못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병적인 증상도 없습니다. 그러나 신체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 그곳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염증이 전신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 접종
-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생백신은 11만원에서 15만 원 사백신은 2회 접종에 약 50 ~ 60만 원 정도입니다. 50세 이상 성인이나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백신 접종은 필 수 있습니다.
-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1회 접종하는 생백신(스카이조스터, 조스타박스)과 2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하는 사백신(싱그릭스)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생백신은 살아 있는 바이러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 때 접종하면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대상포진이 걸린 경우라면 급성기 증상이 지나고 6개월 ~ 1년 이후 접종을 권고합니다.
- 국가에서는 특정 연령층 또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실시합니다. 만 65세 이상의 성인인 경우 보건소에서 최대 1회 접종을 지원합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경구 복용하는 팜시클로비르 또는 발라시클로비르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는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과 노인에게 자주 처방합니다. 중증 면역 저하 환자의 경우, 정맥 내 아시클로비르가 권장되며 이는 경구로 복용합니다.
약물은 대상포진이 의심되자마자, 물집이 나타나기 전 시작해야 합니다. 물집이 나타난 다음, 3일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하는 경우 항바이러제가 효과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약물들은 질병을 완치하지 않지만, 대상포진 증상을 완화하고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눈 또는 귀에 감염되었을 경우, 안과 의사 또는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상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실 경우,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