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증상과 원인, 맹장염 자가진단법
대장의 처음 부분에 위치한 작은 원통형 장기인 맹장에 염증이 일어난 상태를 맹장염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급성으로 나타나며, 증상과 함께 빠른 의학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맹장염 증상과 원인, 맹장염 자가 진단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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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이란?
소장의 말단 부분부터 대장까지 이어져 있는 부위에 붙어 있는 10cm 정도의 충수돌기에 생기는 염증을 맹장염이라고 합니다. 맹장염 환자의 95%는 복통을 느끼고, 구토, 식욕 부진, 오심, 국소적인 복부 압통, 발열이 발생합니다. 복통의 경우 상복부 통증이 모호하게 느껴지다 점차 우측 하복부에 발생하게 됩니다. 개인마다 맹장의 부위가 조금씩 달라서 우측 옆구리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맹장염의 초기 증상일 경우 가벼운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지만, 대부분 수술적 처치를 시행하여 절제합니다. 염증이 농양을 형성한 경우, 수술하지 않고 배액관을 삽입하여 배농하고 항생제를 투여하여 염증을 가라앉힌 다음,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맹장염의 초기증상
맹장염 증상 1. 통증
맹장염의 초기 증상으로는 심한 복부 통증이 있습니다. 대변을 보더라도 복부에 통증이 없어지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복부의 통증이 강해지게 됩니다. 대변과 관계가 없으며 맹장에 염증이 생겨 찌르는 듯한 통증이 든다면 맹장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맹장염 증상 2. 발열과 오한
맹장염이 발생하게 되면 오한과 발열이 생기는 이유는 혈액 내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 몸에 열이 나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낮지 않고 염증을 막기 위해 발열과 오한이 느껴지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맹장염 증상 3. 구토
심한 하복부의 통증이 느껴지며 구토가 나고 속이 메스꺼울 가능성이 있고 식욕이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식중독과 증상이 비슷하게 판단될 수 있습니다. 우측 하복부의 통증과 구토, 메스꺼운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맹장염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맹장염 증상 4. 복부 팽만감
맹장염의 초기 증상으로 복부 팽만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복부 팽만감과 더불어 가스를 배출하지 못하거나 반대로 대변과 함께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가스 배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맹장염의 원인
- 잦은 음주와 흡연
- 잘못된 식습관( ex . 폭식 또는 과식)
- 충수돌기 끝부분이 막히고 염증 유무
맹장염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 음주, 흡연, 변비, 섬유질 부족, 체내 수분 부족은 맹장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10대의 경우 점막 하 림프소포가 지나치게 증식하여 폐쇄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맹장염 자가진단법
- 식욕 감소
- 구역질 또는 구토
- 가벼운 발열
- 변비 또는 설사
- 피로감 또는 전반적인 불쾌감
맹장염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으로는 복통입니다. 통증은 배의 중앙에서 시작하여 점차 오른쪽 하복부로 이동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참을 수 없는 상태가 될 때까지 심해집니다. 집에서 자가로 판별하는 방법으로는 먼저 아픈 부위를 가볍게 누르게 되면 맹장염의 경우 오른쪽 하복부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급작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은 스스로 판별하기 힘들 수 있으므로 참지 않고 가까운 병원에서 전문적인 진단과 처방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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