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레시피, 종류, 맛있게 끓이는 방법
365일 다이어트를 하는 저지만, 포기할 수 없는 메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라면! 라면을 끊으면 살이 빠지듯이 저에게 라면은 최애 메뉴입니다. 언제나 간편하고 때를 가리지 않고 취향껏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은 포장지 뒷면에 나오는 레시피대로 끓여먹어도 맛있지만, 맛있는 재료와 저만의 레시피로 끓여먹으면 정말 맛있는데요. 오늘은 라면 레시피, 종류,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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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의 유래와 삼양
간식이면서 주식 같은 음식인 라면의 매력은 끝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라면 소비량은 세계 최고. 국민 1인당 5일에 한 번, 1년에 80번 출출한 배를 채워주는 음식입니다. '신라면'의 경우 1986년 출시된 이후 2009년 11월까지 누적 판매 183억 개를 기록했습니다. 이 라면 봉지를 일렬로 나열하면, 에베레스트 산 1만 8천 개 높이와 맞먹을 만큼이라고 합니다. 세계라면협회(IRMA)에 따르면 국내 라면시장은 2020년 말 이후부터 지금까지 1조 9500억 원 수준에 이르고 앞으로도 계속 갱신될 거라고 합니다.
라면의 유래
라면은 중국의 남면이 일본으로 전해져 라멘으로, 다시 우리나라로 건너와 라면이 되었습니다. 납면은 '끌어당겨 만든 면'이라는 뜻입니다. 칼로 자르지 않고 손으로 길게 뽑아낸 것으로 말합니다. 중국의 라미엔이 일본에 알려진 것은 19세기 후반, 청일전쟁 후 중국이 일본으로 이주하면서 전해졌습니다. 중국식 라미엔에 일본 맛이 더해져 일본식 라멘이 되었습니다.
라면은 1958년 8월 25일 안도 모모후쿠가 개발했습니다. 당시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이후 심각한 식량문제를 겪고 있었습니다. 안도가 설립한 닛신식품이 국수 면발에 간단한 양념 국물이 섞이면서 라면의 시초가 탄생되었습니다. 이후 1971년에는 컵라면까지 등장하면서 조리와 휴대의 간편함이 극대화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라면시장의 절대강자는 농심입니다. 1985년 라면시장 1위에 오른 후에도 그 왕좌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는데요. 하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은 농심이 아닌 삼양라면입니다. 삼양라면은 1963년 우리나라 토정 1호 라면을 탄생했습니다. 초기 반응은 신통치 않았지만, 1969년 이후로 매출액이 급성장하였고,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한 끼 메뉴가 되었습니다.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황금 레시피)
1. 생생정보라면 황금 레시피
재료: 라면 1개, 물 2컵(500ml), 간 마늘 1/3큰술, 생배추 약간, 고운 고춧가루 약간
- 냄비에 물(500ml)을 넣고 센 불에 끓입니다.
- 생배추를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둡니다.
- 물이 끓으면 수프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 1분간 끓이다가 면을 넣고 최대한 적게 저어줍니다.
- 간 마늘 1/3 큰술과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2분간 끓입니다.
- 생배추를 넣고 1분간 끓이시면 완성
여기에 반숙으로 계란을 취향껏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반숙 계란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라면이 완성되기 1분 전에 계란을 넣고 면으로 살짝 덮어주시면 됩니다.
2. 해장라면 황금 레시피
재료 : 해물라면, 콩나물 한 줌, 쌈장 한 스푼, 고춧가루, 물 550ml, 간 마늘 1/3큰술, 계란
- 물 550ml를 넣고 센 불에 끓여줍니다.
- 물이 끓으면 쌈장 한 스푼을 과 수프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 면을 넣고 씻어놓은 콩나물 한 줌과 간 마늘 1/3큰술을 넣어줍니다.
- 2분 정도 끓인 후에, 취향껏 계란을 넣고 1분간 더 끓여주면 맛있는 해장라면 완성
3. 짜파게티 황금 레시피
재료 : 짜파게티 1개 , 계란 1개, 설탕 1/3큰술, 고춧가루 약간 , 물 250ml
- 물을 라면이 잠길만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 물이 끓으면 동시에 계란 프라이를 해줍니다.
- 끓는 물에 면을 넣고 반 정도 익혀줍니다.
- 면이 익으면 수프와 후레이크, 설탕을 넣고 먹기 좋은 만큼 졸여줍니다. (물이 너무 빨리 졸여지면, 물을 1큰술 넣거나, 불을 약하게 해 줍니다)
- 잘 끓여진 짜파게티 위에 계란 프라이를 올리고 고춧가루를 톡톡 뿌려주면 완성
라면 레시피, 종류,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마다의 방법이 있지만, 저의 황금 레시피로 맛있는 라면한끼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