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티가 뭐야/효과/부작용
요즘 핫한 '미스 트롯 2'에서 자주 보이는 음료가 있습니다. 노래를 부르거나 심사를 하는 중간중간 마시는 링티, 그리고 배구선수 김연경 선수가 광고로 나오는 링티(lingerwater)를 아시나요? 마시는 건강음료 링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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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티가 뭐야?
물에 타서 마시는 건강음료 또는 물에 타서 마시는 링거라고 합니다. 피곤할 때 한잔씩 마셔주면 좋다는 이 음료는 TV를 자주 접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광고를 보고 '링티가 뭐야?'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링티는 군의관들이 개발한 수분 보충 음료라고 합니다. 링티는 2019년 국방 스타트업 챌린지 육군 참모총장상, 도전 K-스타트업 국방부장관상을 수상, 크라우드 펀딩은 모금액의 7964%를 초과, 약 1억 5,900만 원가량 모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스 트롯 2를 비롯하여, 여러 방송 또는 김연경 선수가 광고모델로 박탈되면서 더욱 유명세가 더해졌습니다.
링티의 탄생 배경
링티는 군대에서 탄생한 제품입니다. 본래 행군, 훈련 과정에서 열탈진, 열피로를 겪는 군인들이 많습니다. 군 현장에서 주사 바늘을 정맥을 꽂고 두 시간을 누워있을 수 없기 때문에, 병사들이 쓰러지기 전 미리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했습니다. 이원철 대위를 비롯한 세 명의 군의관이 의기투합해서 마시기만 해도 링거를 맞는 효과가 나는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기 시작했고, 링티가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링티 효과 효능
세계 보건기구 WHO의 권고 기준보다 대한민국 남성은 50%, 여성은 57% 더 적은 수분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은 항상 수분이 부족합니다. 특히 대한민국 사람들이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 or 음료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체내의 수분을 더욱 필요로 하게 만듭니다. 수분이 부족해 만성적인 탈수 현상이 일어나면 두통 및 어지러움증 이유 없는 짜증과 피로감이 느껴지고, 피부 면역력도 떨어져 버짐과 여드름과 같은 피부 질환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이런 증상을 막기 위해 물 또는 이온음료를 섭취하지만,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럴 때 링티는 L당 혈액량을 250ml 늘리는 효과가 나타나는데, 이것은 포도당과 염화나트륨의 비율을 세심하게 조정한 삼투압 현상으로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게 도와주고, 체내 수분량을 유지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링티는 평소 맹물을 챙겨 먹기 힘든 사람들에게, 레몬맛과 복숭아 맛으로 맛있게 꾸준히 챙겨 먹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링티 마시는 법
1. 물 500ml를 준비합니다
2. 물 500ml에 링티 1포를 넣어줍니다
3. 링티의 분말이 잘 녹을 때까지, 충분히 흔든 후 섭취하면 됩니다
*물 온도는 링티의 성분과 효과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지만, 차갑게 먹을 경우 더 맛있게 마실 수 있습니다
링티 부작용
물도 과하게 마시면 몸에 해롭습니다. 우리 몸에서 배출되는 수분은 약 2.6L. WTO에서 권장하는 성인 기준 하루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약 1.5~ 2L라고 합니다
물을 권장량 이상으로 마시게 되면, 오한 또는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거나, 가슴에서도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가슴통증을 동반한 일명 수독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물도 권장량이 있듯이, 링티도 하루 권장량은 1~2포입니다. 1포당 500ml의 물이 필요하고, 1L(2포)를 시간을 두고 마시는 것을 권합니다.
링티를 마신다고 해서 갑자기 몸이 건강해지지는 않습니다. 대신 수분을 물보다 더 빨리 흡수하게 되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줘 하루를 가뿐하게 도와주는 건강 보완 음료입니다. 권장량에 맞게 하루 1,2포 링티 하시고 가뿐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링티가 뭐야/효과/마시는 법/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