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엽국 키우는 방법, 송엽국 꽃말, 송엽국 심는 시기
잎은 소나무와 같고 꽃은 국화를 닮았다고 해서 송엽국이라고 합니다. 따뜻한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다년생 상록 다육식물인데, 추운 우리나라 겨울도 잘 견딘다고 합니다. 번식도 잘되고 꽃도 예뻐서 조경식물로 많이 사용되는 송엽국 키우는 방법, 송엽국 꽃말, 송엽국 심는 시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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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엽국에 대해서
상록 다육 다년초로 줄기는 목질화 되어 단단합니다. 줄기 하부에는 분지 하여 옆으로 퍼지면서 상향 총생합니다. 잎은 다육질로 약간 두툼하고 길며 밀생, 대생 합니다. 잎 길이는 5 ~ 6cm 정도 되며 꽃의 직경은 5cm로 보통은 자홍색이 많습니다. 꽃은 긴 꽃대가 나와 그 끝에 1송이씩 핍니다. 변종 원예 품종으로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송엽국의 개화기는 4 ~ 6월입니다. 원산지는 아프리카의 케이프 타운 주 서북부 일대에 분포하며 약 200종 이상이 납니다.
송엽국 꽃말
번행 초과 송엽국의 학명은 Lampranthus spectabilis입니다. 속명인 람 프란서스는 라틴어로 '빛나는 꽃'이라는 의미입니다. 국명인 송엽국은 소나무 송에 잎 엽, 국화 국자로 잎이 도톰하긴 하지만 뾰족뽀족한 잎 모양이 소나무를 닮았고, 꽃은 국화를 닮아서 붙인 이름입니다. 사철 채송화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다육질의 잎모양과 무리 지어 꽃이 피는 모습이 채송화와 비슷해서 별명이 붙여였습니다. 송엽국은 4 ~ 6월에 자주색, 붉은색, 흰색의 꽃이 무리지어 피는데 낮에는 피어 있다가 해가지면 오므라듭니다. 추위에 강하며 관상용으로 심습니다.
- 송엽국의 꽃말은 나태, 태만입니다.
송엽국 키우는 방법과 심는 시기
키우는 방법이 어렵지 않은 송엽국은 야외에 심을 때 모래가 많이 섞인 흙에 심어주는 게 관리하기 편하고 튼튼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다육이를 키우는 법과 비슷하게 물을 많이 줄 필요는 없지만, 야외에 심을 때는 물 빠짐이 좋은 곳에 심어야 여름 장마철에도 잘 견딜 수 있습니다.
- 송엽국은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가장 잘 자라고 꽃도 잘 피어납니다. 송엽국은 햇빛을 받으면 꽃을 최대한 여기 때문에 빛이 필수입니다.
- 송엽국을 키울 때는 흙은 중성 토양의 모래 또는 자갈에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준비해야 합니다. 송엽국은 영양분이 낮은 토양에서는 잘 자랄 수 있지만, 물을 많이 머금는 토양에서는 건강하게 자라지 못합니다. 마사를 50 ~ 70% 정도 섞어서 송엽국을 심을 흙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 잎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는 송엽국은 가뭄에 극도의 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여름의 더운 날씨라면 1주일에 한 번 정도 물 주면 충분합니다.
- 송엽국은 덩굴 얼음 식물 또는 덩굴 채송화라고 부릅니다. 이름처럼 추운 날씨에도 잘 견딜 것 같지만, 보통의 다육이 키우는 법과 마찬가지로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 냉해를 입어 죽고 맙니다. 추위에 조금 강하긴 하지만, 대부분 송엽국 종류는 따뜻한 기후를 선호합니다.
- 송엽국을 번식하기는 아주 쉽습니다. 송엽국 가지 하나를 뚝 끊어서 흙 위에 올려주면 금세 번식을 합니다. 봄부터 초가을까지 번식의 적기이며, 5 ~ 10cm 정도의 길이로 잘라서 심어줍니다. 심을 때는 맨 위쪽의 잎만 남기고 아래쪽 잎을 다 따내면 더욱 쉽게 자리를 잡습니다.
송엽국의 개화는 보통 5월 중순부터(남부지방은 4월 하순) 개화해서 7월까지 이어집니다. 조건이 맞으면 여름부터 초 가을까지도 지속적으로 개화를 합니다. 송엽국은 옆으로 넓게 퍼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입구가 넓고 키가 작은 화분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송엽국 키우는 방법, 송엽국 꽃말, 송엽국 심는 시기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