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나물 맛있게 무치는 법, 시금치 파종시기와 효능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나물 반찬 중 가장 많이 찾는 식재료이기도 하며, 김밥 또는 비빔밥에 넣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금치는 특유의 달큰한 맛과 고소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습니다. 시금치 나물 맛있게 무치는 법, 시금치 파종시기와 효능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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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란?
명아주과에 속하는 1년생 또는 2년생 풀인 시금치는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채소 중 하나입니다. 페르시아에서 아라비아와 지붕해 연안 여러 나라를 거쳐 유럽으로 퍼져나갔고 중국에는 3세기 무렵 이란으로부터 전해졌습니다. 정확히 한국에 들어 온 시기는 알 수 없으나, 15세기 무렵 중국에서 들어왔다고 합니다. 시금치는 전국적으로 하우스에서 쉽게 재배되나, 전남과 경남, 경기 등지에서 전체 70% 이상 생산하고 있습니다.
채취하여 하루만 지나도 반 이상의 여양분이 감소되는 약점이 있지만, 철분과 엽산,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시금치는 오래전 만화 '뽀빠이'를 통해 어떤 먹거리보다 효능이 뛰어난 먹거리라는 인식이 퍼졌으며, 세계적인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강력한 효능이 있는 열 가지 음식'에도 들어 있습니다.
시금치는 제철이 따로 없을 정도로 거의 연중 어느 때나 볼 수 있는 채소이며, 씨를 뿌려 수확까지 대개 두달 정도 걸리는 데 겨울이 제철인 채소입니다. 살짝 데쳐서 갖은 양념으로 무치기도 하고 국거리로 인기 있으며 국민 소풍 도시락의 주인공인 김밥에는 없어서는 안될 재료 중 하나입니다.
- 시금치 제철시기 : 시금치는 추위에 강한 채소로 제철은 11월 ~ 3월입니다. 제철 시기에 출하량이 많고 1년중 가장 영양가도 높고 맛있습니다.
- 시금치 고르는 법 : 뿌리부터 줄기 아래 부분이 붉은 색이 고루 퍼져 있으며 잎 색이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 파종시기
- 시금치는 저온 4℃에서 싹이 트고 생육하기 적당한 온도는 15 ~ 20 ℃이며 10 ℃ 전 후 잘 자라는 작물입니다.
- 봄 시금치 파종시기는 2월부터 5월까지 입니다. 따뜻한 남부지역의 봄 시금치 파종시기는 2월에서 3월입니다. 중부 지방일 경우 봄 시금치 파종 시기는 4월 초순에 파종합니다.
- 여름 시금치 파종 시기는 장마가 끝난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에 파종하여 9월 중하순에 수확합니다. 가을 시금치는 보통 9월부터 10월까지 파종하며, 가장 맛이 좋은 겨울 시금치 파종시기는 10월에 파종하여 월동 다음 인 봄에 수확합니다.
- 시금치는 가을에 재배하여 쓰여 왔으나 신품종들이 많아 지면서 봄부터 가을까지는 노지 재배를 하고 겨울에는 온상 재배 합니다. 시금치는 크게 동양종과 서양종이 있는데, 동양종은 추위에 강해 가을에 심어 겨울을 나고 봄에 거두어 먹으며 서양종은 추위에 약해 주로 봄에 심습니다.
시금치 효능과 부작용
시금치 효능 1. 안구건강
시금치에는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 비타민A로 변하여 눈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지 않는 야맹증 개선과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어 눈 건강에 좋은 식단이 되어 줍니다.
시금치 효능 2. 나트륨 배출
시금치에는 칼륨이 아주 풍부합니다. 칼륨은 체내 쌓인 나트륨을 배출하는 작용이 있어 염분을 많이 섭취했을 때 아주 좋습니다. 염분 배출은 고혈압 예방 뿐만 아니라 붓기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금치의 마그네슘과 비타민 B군인 엽산은 혈압을 낮추는 분자인 산화질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금치 효능 3. 빈혈 예방
시금치에는 철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시금치의 철분은 식물성 철분으로 흡수가 다소 낮을 수 있지만,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증가합니다. 조금 더 효과적인 흡수를 위해 시금치를 다른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금치 효능 4. 암예방
시금치에는 우리 몸에서 자유 라디칼을 제거할 수 있는 제아잔틴과 카로티노이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자유 라디칼은 신체에 암을 비롯해 질병에 걸리기 쉽게 만들지만, 자유라디칼 제거 능력을 가진 시금치는 암 예방을 도와줍니다. 주기적으로 시금치를 섭취하면 위암, 구강암, 식도암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 부작용
- 옥산살 성분이 많은 시금치를 기준 치 이상 섭취하게 되면, 칼슘과 결합하여 결석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는 요로 결석, 신장 결석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생으로 먹기 보단 가열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시금치에는 자연적으로 산성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위산 과다로 인한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 나물 맛있게 무치는 법
| 재료 : 시금치 250g, 물 1L, 맛소금 반큰술, 간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참기름 2큰술, 깨소금 2큰술 |
- 절구에 깨소금을 넣고 절구에 곱게 갈아 줍니다. 시금치 손질을 합니다 칼로 뿌리를 자른 후 깨끗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흙이 많이 묻어 있으니 꼼꼼하게 씻어냅니다.
- 냄비에 물 1L와 소금을 넣고 끓여줍니다. 시금치 나물을 맛있게 무치려면 너무 오래 삶으면 영양분도 파괴되고 맛도 헤칠 수 있으므로 딱 30초 정도 삶은 다음, 최대한 빨리 찬물에 헹궈 물기를 꽉 짜줍니다.
- 넉넉한 볼을 준비하고, 준비한 시금치를 넣고 간마늘과 국간장, 참기름, 곱게 간 깨소금을 넣고 골고루 무쳐줍니다. 시금치를 풀어 준다는 느낌으로 잘 섞이게 무쳐주면 맛있는 시금치 나물 무치는 법이 완성됩니다.
이상 시금치 나물 맛있게 무치는 법, 시금치 파종시기와 효능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 보았습니다. 더 많은 저보가 궁금하실 경우, 아래를 참고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