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 증상과 대처법, 저혈당 수치
당뇨병만의 특이 증상은 아니지만, 당뇨 환자라면 저혈당으로 인한 쇼크는 갑작스럽게 일어나 한순간에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저혈당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둬야 합니다. 저혈당 증상과 대처법, 저혈당 수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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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이란? 저혈당 수치에 대해서
| 구분 | 공복 혈당 수치 | 식후 혈당 수치(식사 2시간 후) |
| 정상 | 80 ~ 120mg/dL | 140mg/dL 이하 |
| 당뇨환자 | 126mg/dL 이상 | 200mg/dL 이상 |
| 저혈당 | 50mg/dL 이하(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 |
일반인 기준 혈당은 약 80 ~ 150mg/dL로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저혈당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혈당이 정상수치 이하로 감소하는 것을 말하며, 신체기관에 공급되는 포도당의 양이 감소하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기본적으로 정상 혈당수치보다 조금 낮은 정도는 물체가 되지 않고 혈당이 낮다고 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저혈당으로 판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혈당의 원인
정상인의 혈당은 공복일 경우 일반적으로 60 ~ 120mg/dL로, 혈당이 50mg/dL 이하 일 경우 저혈당증이라고 합니다. 저혈당증이 나타나는 흔한 원인은 경구용 혈당강하제 또는 인슐린을 사용하는 사람이 평소보다 음식을 적게 섭취하고, 활동량 및 운동량이 과한 경우, 공복상태에서 운동을 하는 경우에 생깁니다. 이외 당뇨 환자가 인슐린을 실수로 과량 투여하거나 일부 혈당을 떨어뜨리는 약물을 사용하는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저혈당 증상에 대해서
- 저혈당 증상이 중증인 상태로 뇌세포가 필요한 포도당을 충분히 공급 받지 않게 되면 중추 신경계 반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저혈당 증상 초기에는 짜증과 피로감이 나타나며 더 진행되면 두통 및 졸림 복시, 일시적인 감각 및 운동의 실조 등이 나타납니다.
- 저혈당 경고 증상으로는 혈당치가 떨어지는 속도가 빠를 수록 얼굴이 창백해지고, 빈맥, 발한, 심계항진, 불안, 공복감, 손끝 저림, 어지러움, 초조함과 떨림이 반복됩니다.
- 심각한 저혈당이 지속되면 뇌에 치명적인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말이 어둔해지고 경련 및 의식 상실(혼수)이 발생하고 심각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저혈당 발생 시 대처법
저혈당 의심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자가혈당측정기를 이용해 혈당 검사를 해야합니다. 혈당측정기를 이용해 측정한 혈당이 60 ~ 70mg/dL 이하인 경우 빠른 시간 안에 당질이 함유한 음식을 섭취하고 휴식하여 혈당을 올려주어야 합니다.
저혈당 발생시 섭취하면 좋은 음식으로는 주스 또는 콜라 반잔, 사탕 3 ~ 4개, 설탕 1큰술을 먹으면 좋습니다. 다만 혼수상태이거나 의식이 혼미한 상태에서는 억지로 음식을 먹으면 음식물이 기도에 걸려 더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의식이 없는 사람에게 절대로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환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일 경우 응급실로 즉시 이송하여 포도당 수액을 공급해야 합니다.
당뇨 환자가 아닌 일반인도 저혈당 증상이 발생하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저혈당 여부를 확인합니다. 병원 검사를 통해 저혈당이 확인되면 저혈당의 원인을 구분하기 위한 추가 검사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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