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증상과 원인, 수두 예방접종
면역력이 완벽하지 않은 아기의 경우 수두에 감염이 되면 매우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예방할 수 있는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호흡기 분비물이나 발진에 감염되어 전파되며 어린이들에게 주로 발생하지만, 성인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수두 증상과 원인, 수두 예방접종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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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에 대해서
수두 ·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증상은 급성 미열로 시작되고 신체 전반이 가렵고 발진성 물집이 올라옵니다. 잠복기간은 2 ~ 3주이며, 보통 13 ~ 17일입니다. 수두나 대상포진의 수포에서 나오는 액이 직접 또는 공기를 통해서 전파되거나 감염자의 타액을 통해서 전파될 수 있습니다. 수포는 발생 초기일수록 전염성이 강하고 딱지가 생기게 되면 전염되지 않습니다.
수두 증상
수두의 잠복기는 2주 정도이며 잠복기가 지나면 초기 발열이 일어나고 물질 수포가 전신에 퍼지고 피부 발진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물집발열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두가 중증화가 되면 패혈증, 폐렴, 뇌염 등의 중추신경 감염증을 일으켜 위험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어릴 때 수두에 걸린 사람은 질병이 치유되면서 바이러스가 잠복하고 있어 성인이나 노인이 되어 면역이 저하되면 대상포진의 발병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중증인 대상포진이 된 다음 신경통이 남는 후유증이 좀처럼 치유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임산부가 수두에 감염되면 아기도 중증인 수두를 발병할 확률이 높아지고, 임신 20주 때까지 임산부가 수두에 걸리게 되면 아이는 선천성 수두 증후군에 걸려 각종 기형 또는 장애를 앓을 수 있습니다. 공기 중으로 전염되거나 접촉으로 인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수두의 수포가 생기고 완전히 딱지가 앉을 때까지 철저한 관리와 격리가 필요합니다.
수두 원인
수두는 헤르페스 바이러스과, 알파헤르페스 바이러스과에 속하는 수두 대상 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면역체계를 구성하지 못하고 컨디션이 떨어질 경우 바이러스에 노출이 많이 되므로, 건강한 성인보다 유아기에 걸리는 경우가 많고 수두에 걸린 환자를 통해 전염되어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두 바이러스의 전염은 아주 높습니다. 수두 사람의 타액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공기 중으로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수두 예방접종과 치료
수두는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국가에서 필수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보통 생후 12 ~ 15개월에 수두예방접종을 진행하며 97.8%의 예방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해 수두 환자의 수는 아직도 높은 편입니다. 일부 나라에서는 2차 수두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는 4 ~ 6세에 2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 필수 의약품으로 등재될 만큼 꼭 맞아야 하는 백신 주사로 권고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영유아에 접종할 경우 생후 12~ 15개월 1회 접종을 필수로 합니다. 소아일 때 접종할 경우 13세 미만의 소아 중 면역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대상자를 상대로 바로 1회 접종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청소년의 경우 수두 면역이 없으면 1차 접종 후 4주 이상 간격을 둔 후 2회 접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수두 치료
수두에 거릴게 되면 가려움증을 억제하기 위한 항히스타민제의 처방을 받아 복용하고 중증의 질환이 될 위험이 있다 생각되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 등의 내복약이 필요합니다. 고열이 있을 경우 해열약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소아 환자일 경우 아스피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약국에서 함부로 사서 먹으면 안됩니다. 2차 감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목용하고 부드럽게 세척하고 환부는 청결하게 해야 합니다. 약을 바를 경우 면봉을 사용하여 발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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