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 치료와 자가진단
적정 수준의 스트레스는 생활의 활력을 주나, 지속적인 한계점 이상의 압박은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연예인들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많이 알려진 공황장애의 증상과 공황장애 치료와 자가진단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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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의 정의
외부의 자극이 없음에도 극심한 불안, 발작과 더불어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발생하는 불안 장애를 공황장애라고 합니다. 각종 방송에서 연예인분들이 이야기 하면서 이제는 전 국민이 경각심을 갖고 있는 마음의 질병입니다.
인구의 약 30% 이상이 이 일년에 한 번 정도 경험하는 비교적 흔한 불안장애의 일종입니다. 이중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분이 약 2.5%를 차지합니다. 공황장애의 종류는 공황발작, 광장 공포증, 예기불안 등이 있습니다.
- 공황발작 : 비교적 죽을것 같은 심각한 공포심과 더불어 질식, 흉통,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비교적 증상이 약하지만 급작스럽게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기불안 : 공황발작이 발생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서 발생되는 불안 증상을 예기불안이라고 합니다. 공황발작이 발생되었던 상황과 장소를 피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 광장 공포증 : 공황발작이 나타났을 때 주변 사람들이 도움을 주거나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아는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있을 때 느끼는 공포의 일종입니다.
심각한 불안, 가슴 뜀, 어지럼증, 파멸 감, 죽음의 공포 등의 발작은 보통 20 ~ 30분 정도 지속되며,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공황장애 자가진단
공황장애 자가진단을 간단하게 해봅니다. 네 가지 이상의 증상이 갑자기 발생해서 약 10분 뒤 최고조에 이르면 공황장애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신질환 진단 통계 편람 5판(DSM - V))
-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얼굴이 달아오르거나 오한이 느껴진다
- 몸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린다
- 어지럼증, 현기증, 머리 띵함 같은 증상이 있다
- 자제력이 없어져 미칠 것 같아서 두려움이 커진다
- 땀이 많이 발생한다
- 육체에서 정신이 분리된 것 같고, 주위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 전율을 느끼거나 몸이 떨린다
- 속이 불편하거나 토할 것 같다
- 맥박이 빠르고, 심장이 두근거린다
- 숨이 가쁘면서 막히는 느낌도 든다
- 가슴이 답답하고 아픈 것 같다
- 이러다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공황장애 치료
- 공황장애 치료 1. 공황장애의 2차 장애 위험을 낮추려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 공황장애 치료 2. 공황장애를 악화시키는 커피, 홍차, 에너지 음료 등 고 카페인 식품과 술을 피합니다.
- 공황장애 치료 3. 술을 마실 때는 공황장애에 따른 불안감을 줄여주지만, 술이 깨면 오히려 증상이 심해지기에 치료 중에는 술은 삼가합니다.
- 공황장애 치료 4. 호흡곤란을 악화시키는 담배는 끊습니다.
공황장애가 있으면 마치 모습을 잃을 것 같지만 그렇진 않습니다. 하지만 공황장애 증상으로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면 조기에 치료해야 재발이 적고, 2차 질환 발생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공황장애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특징을 반영해서 변증에 따라 진단한 후 뇌의 과민성을 조절하고 공황장애 상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두뇌훈련,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 등을 병행합니다. 또한 공황장애를 악화시키는 술과 담배는 삼가고,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합니다.
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 치료, 공항장애 자가진단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