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효능 부작용, 브로콜리 데치기 씻는방법
브로콜리 효능 부작용, 브로콜리 데치기 씻는 방법
영양이라는 보석으로 만들어진 왕관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영양이 풍부한 채소인 블로콜리는 암을 예방하고 비타민, 철분, 미네랄 등 여러 영양소를 풍부하게 지니고 있습니다. 몸에도 좋은 브로콜리 효능 부작용, 브로콜리 데치기 씻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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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채소 중 하나이며 하버드대학에서 슈퍼푸드 12가지 중 하나로 고른 브로콜리는 겨자과에 속하는 녹색 꽃양배추라 불립니다. 서양요리에 없어서는 안 되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11월부터 4월까지 제철이지만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는 1926년 무렵에 도입되었습니다. 다량의 칼슘과 비타민C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에 해당되는 비타민C를 포함하고 있어 브로콜리 두세 송이로 하루 필요한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로콜리를 즐겨 먹으면 폐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등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 여러 역학조사를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주로 데쳐서 초장이나 드레싱을 곁들여 먹기도 하고,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되어 팩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기름에 볶거나 기름이 포함된 드레싱을 곁들여 먹으면 비타민A 흡수력이 높아집니다.
- 브로콜리 고르는 법 : 송이가 단단하며 가운데가 볼록하게 솟아올라 줄기를 잘라낸 단면이 싱싱한 것을 고릅니다. 꽃이 핀 브로콜리는 영양이 떨어지므로 꽃이 피기 전 브로콜리를 고르도록 합니다. 브로콜리는 줄기 영양가가 송이보다 높으며 특히 식이섬유가 높으므로 버리지 않고 먹도록 합니다.
- 브로콜리 보관방법 : 브로콜리를 보관할 때 날것일 경우 냉장보관을 하면 되고, 데친 상태일 경우 물기를 빼고 지퍼백에 밀봉하여 냉장보관하면 3 ~ 4일 보관할 수 있으며 냉동할 경우 2 ~ 3주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브로콜리 효능 부작용
브로콜리 효능 1. 심혈관건강
브로콜리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의 콜레스테롤에 결합하여 흡수를 감소시켜 줍니다. 브로콜리에는 칼륨, 마그네슘, 설포라판 및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풍부한 칼륨과 마그네슘은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 근육과 동맥의 이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설포라판은 혈관 손상과 관상 동맥 질환의 발병을 예방하는 항염 작용을 합니다.
브로콜리 효능 2. 암 예방
브로콜리의 항암 효과는 설포라판과 인돌 화합물 때문입니다. 몸속 암세포가 움트는 것을 억제하고 성장을 저지하는 작용을 합니다. 우리나라 국가암정보센터는 브로콜리가 폐암, 방광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알렸으며, 유방암과 대장암 예방에도 기여한다고 합니다.
브로콜리 효능 3. 시력건강
브로콜리에는 루테인, 비타민A, 비타민C 등 눈에 좋은 성분이 풍부합니다. 노화가 오면 시력이 저하될 수 있는데, 이때 브로콜리 섭취는 시력저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시력이 나빠진 후 섭취하는 것은 효과가 없으므로 평소에 조금씩 꾸준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브로콜리 효능 4. 피부건강
브로콜리는 피부를 윤기 있고 탄력 있도록 하는 비타민A와 비타민C, 설포라판이 아주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노화 손상을 막아주고 염증에 대응하여 여드름이 올라올 때 도움을 주고 피부톤을 보다 밝고 탄력 있게 도와줍니다.
브로콜리 효능 5. 체중감량
칼로리가 낮고 혈당 부하도 낮은 브로콜리는 섬유질과 영양분이 아주 풍부합니다.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얻을 수 있으며,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칼로리가 낮고 혈당 부하도 낮아 양을 늘리는 데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단백질 함량이 높아 근육 형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부작용
- 다량의 브로콜리 섭취는 요오드의 사용과 흡수를 차단할 수 있는 화합물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갑상선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와파린과 같은 혈액 희석제를 복용할 경우 비타민K가 풍부한 브로콜리를 섭취를 섭취 전 의사와의 상의가 필요합니다.
- 염증성 장질환과 크론병 또는 궤양성 대장염이 있을 경우 브로콜리의 풍부한 섬유질로 팽만감 및 가스와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씻는 방법
영양이 좋고 맛있는 브로콜리를 섭취하려면 먼저 좋은 브로콜리를 고릅니다. 송이가 단단하면서 중간이 볼록하게 솟은 것일수록 좋습니다. 숙성되면 맛이 떨어지므로 냉장고가 아닌 실온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생으로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찰 수 있으므로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데치기 전 소금물에 30분 정도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내면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꽃봉오리 부분이 물에 잠기도록 뒤집어 놓으면 더 효과적입니다. 그릇에 물을 듬뿍 담고 10분 ~ 20분 정도 뒤집어서 놓아두면 꽃봉오리가 열리면서 오염 물질이 떨어집니다.
브로콜리 데치기
브로콜리를 데치기 위해서는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조금씩 넣어 살짝 데치면 아삭한 식감과 푸릇한 색이 더욱 살아납니다. 끓는 물에 데칠 때는 줄기를 먼저 넣고 송이를 나중에 넣어 30초 ~ 1분 정도 데치면 색이 선명해지고 씹히는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줄기 부분은 질겨 송이를 함께 데치거나 볶으면 고르게 익지 않으므로 조금 더 얇게 썰어 송이를 넣기 전에 먼저 충분히 볶고 송이를 넣어서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잘게 잘라 물이 끓는 찜기에서 4분가량 증기를 쬐어 꺼내서 식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때 찬물에 담그지 않는 게 요령입니다.
이상 브로콜리 효능 부작용, 브로콜리 데치기 씻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실 경우,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