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 볶음과 조림, 꽈리고추 요리 만드는 법
독특한 향과 알싸하면서도 몸에 좋은 꽈리고추는 한국 요리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식재료입니다. 특히 여름철에 만드는 꽈리고추 요리는 알싸함과 특유의 식감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꽈리고추 볶음과 조림, 꽈리고추 요리 만드는 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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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란?
1960년 말 일본에서 전해진 고추의 변이종입니다. 표면이 쭈끌쭈글하게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됩니다. 대부분 시설 재배이며 반촉성재배로 이루어지지만, 11월 상순에서 하순까지 파종하고 2월 상순에서 3월 하순까지 정식하며, 3월 상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수확합니다.
꽈리고추 속에는 가바와 루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낮춰주고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이 풍부하고, 매운맛이 적으면서 카로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볶음용으로 많이 이용되는데, 멸치볶음 또는 돼지고기 소고기 장조림을 만들 때 많이 이용합니다.
- 꽈리고추 고르는 법 : 연녹색을 띄며 꼭지가 신선하고 쭈끌쭈글하며 글곡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 꽈리고추 보관법 : 물기 없이 조금씩 담아 보관합니다. 손질하고 남은 꽈리고추는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 꽈리고추 손질법 : 꽈리고추의 꼭지를 떼고 통째로 쓰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 다음 사용합니다.
꽈리고추 볶음 만드는 법
재료 : 꽈리고추 150g, 진간장 3큰술, 요리당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참기름 반큰술, 통깨, 식용유, 소금 |
-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한 다음, 체에 받쳐서 어느 정도 물기를 제거하고 꼭지 부분을 제거합니다.
- 예열하지 않은 팬에 식용유 3큰술 정도를 두르고, 준비한 꽈리고추와 함께 다진 마늘을 넣고 볶다가 가는소금을 한 꼬집 넣어 다시 볶아줍니다. 소금을 넣으면 꽈리고추의 숨이 죽어서 부들 하게 볶아져 더 맛있습니다.
- 고추의 겉면이 부들하게 볶아졌으면, 약불로 불의 세기를 줄여준 다음 밥숟가락 계량으로 진간장과 고춧가루를 약불에 골고루 잘 뒤섞어줍니다.
- 양념이 어느정도 베이면, 올리고당 2큰술을 넣고 불의 세기를 약간 높여 조려 주듯이 볶아줍니다.
- 양념이 잘 조려지면 접시에 알맞게 담아 깨소금을 뿌리면 맛있는 꽈리고추 볶음 만드는 법이 완성됩니다.
꽈리고추 두부 조림 만드는 법
재료 : 꽈리고추 10개, 두부 반모, 마늘 3개, 청양고추 1개, 전분 1큰술, 물 100ml, 설탕 1.5큰술, 간장 2.5 큰술, 소금 한꼬집, 후추, 깨, 식용유 |
- 두부는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한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식용유와 들기름 조합으로 두부를 노릇하게 앞뒤로 구워줍니다.
- 마늘을 편으로 잘라 살짝 볶아줍니다.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불을 끄고 설탕과 간장을 넣습니다. 다시 약불로 조정하고, 양념에 물을 부어 뭉글하게 졸여줍니다.
- 간장 물이 졸이드는 동안 꼭지 딴 꽈리고추에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구멍을 낸 다음, 위생팩에 담고 전분과 함께 흔들어 고루고루 섞어줍니다.
- 전분가루가 뭉치지 않게 한번 털어서 양념과 함께 졸입니다. 노릇하게 구운 두부 위에 잘 조린 꽈리고추를 올리고 후추와 깨를 뿌려주면 맛있는 꽈리고추 두부조림이 완성됩니다.
이상 꽈리고추 볶음과 조림, 꽈리고추 요리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실 경우,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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