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성비 쌍용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출시
쌍용자동차는 9일 휘발유차 대비 연료 30%를 절감할 수 있는 스포츠 유틸리티차(SUV)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LPG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는 가솔린과 LPG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바이퓨얼방식을 사용하므로서 장거리 운행 시 휘발유만 사용하는 차보다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갓성비 자동차입니다. 쌍용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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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온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LPG는 가솔린과 LPG를 모두 사용하는 '바이퓨얼'로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결합한 방식은 아닙니다. 장거리 주행할 경우 연료비가 저렴한 LPG의 장점과 겨울철 시동 불량의 단점을 줄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쌍용차는 국내 LPG 전문 기업인 로턴(ROTURN)과 기술 협약을 맺어 하이브리드 LPG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는 친환경 1.5ℓ GDI 터보 가솔린 엔진(e-XGi150T)을 채택한 기존 모델의 최고출력 170마력에 버금가는 165마력을 힘을 발산할 수 있습니다.
쌍용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는 기존 하이브리드와 다르게 트렁크 아래에 LPG 연료통을 탑재하여 적재 공간이 좁아졌지만, 도넛탱크 형태를 사용해 최대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가솔린과 LPG는 각각 50리터와 58리터의 연료 탱크를 사용해 완충 시 최대 1,0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습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의 가격은 TL5 3,130만원, TL7 3,410만원으로 가솔린 모델 대비 330만원 정도 비쌉니다.쌍용차는 품질 및 내구성에 대한 자신감으로 하이브리드 LPG 시스템의 무상 보증서비스 기간을 3년/무제한Km로 운영하며 그외 차체·일반부품 및 엔진·구동 전달부품 등의 보증기간은 5년/10만Km로 동급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하이브리드 LPG 시스템은 커스터마이징 업체에서 보증합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대비 6만8666대, 수출 4만5294대로 총 11만 3960대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이는 전년 대비 34.9%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내수 판매량은 다소 감소했으나, 토레스 판매 물량 증가로 누계대비 21.8% 증가했습니다.
이상 갓성비 쌍용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출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실 경우,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