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무료 접종 대상과 독감 예방 접종 시기
바람이 차가워지는 계절이 되면 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독감 예방접종을 챙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고, 올해는 지난 2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계절 인플루엔자의 유행주의보가 발령되었기에 더욱 챙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감 무료 접종 대상과 독감 예방 접종시기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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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에 대해서
- 독감바이러스 A : 가장 심한 증세를 보이는 바이러스입니다. 주로 물에서 생활하는 조류가 숙주이며, 이로 인해 사람을 감염시키면서 전 세계적으로 독감 유행을 일으킵니다.
- 독감 바이러스 B : 주로 사람들만 감염됩니다. 돌연변이 속도가 A형에 비해 2 ~ 3배 정도 느립니다.
- 독감 바이러스 C : 사람, 개, 돼지 등을 감염시키고, 경우에 따라 심각한 병 증세를 일으키며 지역적인 유행을 야기시킵니다.
- 독감 바이러스 D : 돼지와 소가 주로 감염되는데, 사람에 대한 감염은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독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심한 임상 양상을 보이는 유행 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 독감은 고열이 발현하면서 전신 근육통, 오한 등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 두통과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로서 크게 A, B, C, D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 되었는지를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PCR입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 특성 만성질환환자 등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는 지체 없이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독감(인플루엔자) 검사란?
독감(인플루엔자)검사는 비강, 비인두, 인후 도말 등 호흡기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검사를 말합니다. 검출 방법으로는 배양검사, 항체 검출검사, 유전자 검출검사 등이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 대상
무료 독감 예방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와 임산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입니다. 접종 대상자에는 어린이 439만 명, 임산부 14만 명, 65세 이상 어르신 763만 명으로 총 1,216만 명으로 해당됩니다.
2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로 인해 독감이 유행하지 않았지만, 사회적 거리거리두기 완화와 유행하지 않는 기간 동안 자연 면역 감소로 인해 독감이 많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질병청에서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하기 쉬운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의 경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독감 예방 접종 시기
- 접종장소 : 전국 위탁의료기관 (https://nip.kdca.go.kr/irhp/index.jsp 확인)
- 독감 예방 접종 방법 :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유무 전화확인 후 방문
- 문의 : 지역보건과 모자보건팀 (어린이, 임산부) ☎02 -879 -7159, 건강관리팀 (어르신, 취약계층) ☎02 - 879 -7142
75세 이상 고령자 접종이 시작되어, 10월 17일부터 만 70 ~ 74세 고령층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고령층의 무료 접종은 12월 31일 연말까지만 가능합니다. 독감 예방 접종은 지난 9월 21일부터 독감에 취약한 어린이, 임신부, 고령자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상 독감 무료 접종 대상과 독감 예방 접종 시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실 경우,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